밑줄긋기
작성자 김기민
작성일 2012-02-20 (월) 08:20
ㆍ조회: 1267      
IP: 119.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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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알고 계셨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33)
 
오늘 본문은 대가와 희생에 대한 생각이나 고려 없이 주님을 따르는 다수를 향해 외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눅 18:32)
 
주님은 당신의 죽음이 이 세상에 오신 중대한 목적임을 잘 알고 계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심으로 당신의 진실한 사랑을 충격적으로 보여 주셨다. 주님은 자신의 생애를 통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알고 계셨다. 십자가의 고통과 수난,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하나님마저 고개를 돌리실 것까지 미리 알고 계셨다. 십자가의 때가 이르기 오래 전부터 예수님은 그 아픔과 고난을 모두 맛보셔야 했다.
 
*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 24:46)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이 불행이나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J.C. 라일의 예수 묵상 365> 중에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아무 이유 없이 무시와 수치와 모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것을 받는 것과 모르고 받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를 낳습니다.
그 당혹스러운 상황을 지혜롭고 의연하게 대처하여 공생의 길을 가느냐
아니면 공멸의 길을 가느냐, 그 선택의 한 고삐가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 학교에서 친구들을, 직장에서 부하 직원이나 상급자를 대할 때,
혹은 웹상에서, 아니면 길을 가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등
하루에도 최소 한 번 이상은 이런 상황을 겪고 있지 않나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자세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지요.
 
우리는 무시와 수치와 모욕을 당연히, 충분히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온 몸으로 받아 내야 합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아는 것만으로, 이것을 대하고 대처하는 것이 (준비를 통해) 훨씬 수월해지고
결국 올바른 모습으로 이뤄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백번 천번 생각해도 모욕 당해 마땅한 잘못이 내게 없다 할지라도,
그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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