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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팀
작성일 2013-10-23 (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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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빨갱이 교수가 <평양말 성경>을 쓰게 된 이야기"_들소리신문
 
 
 
김현식 저, ≪80년, 7만 리≫ 소개 기사 _ <들소리신문>
 
진빨갱이 교수가 <평양말 성경>을 쓰게 된 이야기
김일성·김정일 일가와의 관계, 북 실생활, 기독사명자로 살기까지 굴곡진 80년史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13년, 김일성과 김정일의 통치 밑에서 50년, 서울에서 10년, 그리고 미국에서 10년 등 한반도 및 남북의 굴곡진 현실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산 사람. 바로 저자 김현식 선생이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대학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수가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저자는 북한의 원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김일성을 도와 북한의 교육 부문 핵심 간부로 일했으며, 김정일의 고등학생 시절에는 러시아어 과외 지도교수로 가르치기도 했다. 또 김일성 두 처남 자녀의 과외 공부를 20년 가까이 담당하기도 했다.


중략
 
 
“온몸이 마비되어 운신을 못하게 된 후에야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이전까지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내가 애쓰고 노력해서, 오로지 나의 공로로 살아왔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건 나의 착각일 뿐, 삶의 갈피갈피마다 나를 지켜 주신 분이 계셨다.…어리석게도 나는 식물인간처럼 되어서야 그 은정을 깨달았다.”

남은 생애를 다 바쳐 ‘평양말 성경’ 집필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그는 80년의 인생 길 7만 리의 여정을 회고하면서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던 북한이 기독교 황무지로 변했지만 평양이 또다시 더 높은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회복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 그의 소원은 ‘북한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 속에 단 하루라도 사람답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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