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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추천도서 - 선물하고 싶은 홍성사 책상처와 회한과 추억과 감사를 남긴 채 2011년이 뒤뚱뒤뚱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12월엔 무엇을 추천할까 생각하다가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사랑하는 분들에게 건네기 좋은 책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매일 기도 수첩> 세트 먼저 추천하는 책은 세련된 디자인과 간결미로 새롭게 태어난 <매일 기도 수첩> 세트입니다. 권(총 6권)마다 다른 표지디자인에 편안한 초록의 향연이 표지 가득 펼쳐집니다. 낱권으로도 구입 가능하지만 선물 도서로는 세트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빌리 그레이엄의 소망> 유난히 사건이 많았던 2011년, 또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소망'을 바라보게 됩니다. 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노 목회자인 빌리 그레이엄이 통찰과 연륜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더 사랑해> 션과 정혜영 씨의 이웃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직 이 책을 모르는 분이 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 보시고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지금 이웃에게 전해 주세요. 비기독교인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스테디입니다. * 연말이 되면 더더욱 거리의 네온사인은 휘황찬란해지고, 백화점과 거리는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가 됩니다. 예수님이 아니라 돈이 주인이 된 듯한 성탄절, 그리고 연말 풍경. 예수님은 양치기들과 동방박사 외에는 아무도 모르게 말구유에서 은밀히 태어나셨지요. 은밀하게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좋은 책 한 권,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2011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에 뵙겠습니다. 하늘에 영광! 땅위에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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