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양, 주기철

"이 세상에는 신체상에 장애인이 얼마나 많은가?

신경쇠약자와 시각장애인과 연약한 자와 장애인이 많은 중에

나에게 머리부터 발까지 완전한 건강을 주신 것은

이것 가지고 죄의 향락을 누리기 위하여 주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사업을 위하여 주신 것이다.

미국 헤란 포드 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에 사람의 인도를 받아 가서

경치를 구경할 때 자기 눈으로 보지는 못하고

오직 폭포에서 흩뿌리는 물방울이 얼굴에 뿌려지자

붓을 들어 찬송의 시를 써서 눈 밝은 자의 감상 이상을 표현하였다.

우리 눈이 내일도 볼 수 있을까? 입이 말 할 수 있을까!

이 건강이 이대로 있을까? 의문이다!

오늘 이 건강이 이대로 있을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사업을 위하여 봉사하고 일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건강한 몸을 가졌다고 장애인를 조소하거나

죄악의 낙을 누리는 생활을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