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게시판
작성자 오형탁
작성일 2012-11-20 (화) 11:17
ㆍ조회: 3827      
IP: 119.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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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선정 예술분야 우수도서) 인문학으로 기독교이미지 읽기
 
홍성사의 <인문학으로 기독교이미지 읽기>가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술분야 우수교양도서로 선정 되었습니다.
 
문광부는 선정된 도서들에 대해 연말까지 공공도서관이나 벽지 초중고,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교정시설 등 2000여 곳에 배포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희 홍성사 도서를 양서로 선정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독자 여러분께 책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알래의 발췌부분은 홍성사 대표이사 정애주님이 직접 선택한 본문 입니다.

 
 
 
 
홍성사 편집부의 주간으로 근무하시는 송승호 부장님이 책임편집을, 디자인팀의 최혜영씨가 커버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저자의 이름색(보라)에 맞추어 내지색을 선정한 세심함이 엿보입니다.
 
 

 
 
 
 
 
 

저자 오근재 선생님의 약력은 위와 같습니다.

 
 
 
 
 
 
 
 
홍성사는 도서의 내부에 사용된 그림과 사진들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값이 약간 높은 책들이 있습니다. 작품을 만든 분들의 수고를 인정하려는 노력이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 뒤랑이 인간의 미숙기를 문화적으로 거듭 태어나는 훈련을 위한 기간이라고 보았다면, 라깡은 이를 언어라는 거대한 구조 속으로 인간을 초대하는 기간으로 보았다. 언어가 만들어낸 이 같은 구조는 특정한 개인의 탄생과 죽음과는 무관하게 오래 전부터 있어 왔고 또 앞으로도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한결같이 항존할 구조이기 때문에 개인은 언제나 그로부터 호명될 뿐, 개인이 그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중략)
 
" 라깡은 스승 프로이트의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 방식을 버리고 인간의 삶을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 등, 세 개의 위상학적인 공간으로 나누어 정신분석학을 철학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므로 그의 사상은 자연적인 결정력보다는 문화적 결정력으로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고자 하며, 생물학적이라기보다는 인류학과 사회학적 존재라는 점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중략)
 
" 라깡이 설정한 상징계에 복잡한 논리를 동원하여도 그의 정신분석학적 수위에 접근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만 다음과 같은 보기들은 라깡이 설정한 상징계라는 위상공간을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폴란드의 작가 저지 코진스키(Jerzy Kosinsky)는 1971년 미국에 망명하여 <Being There>라는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은 1991년에 <챈스 가드너, 그곳에 가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된 바 있다. "
 

 
 
 
 

 
 


" 그림 11a의 경우에는 시리즈 중에서 제 4권이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내 그것을 채워 넣어야 한다는 욕망이 생겨난다.
 
이 보기에서 또다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보이는 그대로의 시각적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적으로 사고하며, 언어적 구조에 놓이지 않았더라면 욕망하지 않았을 것을 새삼스레 욕망하게 되는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그래서 라깡은 스스인 프로이트가 발견한 무의식과 욕망까지도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지니는 생물학적인 메카니즘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주장을 펴게 된다. "
 
 
 
 
 
 

"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들은 인간의 욕망을 죄를 낳는 원인으로 규정하고 욕망을 잠재우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지금까지 설명해온 내용을 역으로 추적해 보면, 욕망을 제거하는 일은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과 만나게 되므로 그러한 가르침은 헛되다고 할 수 있다.
 
욕망은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고 상징계에 진입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얻게 되는 요구의 찌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일은 결국 그것을 발생케 하는 구조로서의 상징계를 포기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황은 현실이 아니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이라는 현실'에 세우려는 하나님의 근본적인 뜻 또한 아님은 너무나 명백하다. "

 
 
 
 
 
 
 


"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일이 중요하다. 사랑하셨기 때문에 홍수 심판에서도 구해 주셨고, 수많은 예언자들을 보내 주셨으며, 마침내 독생자까지 보내 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사랑하는 이들은 상대방이 고통 가운데 신음하거나 질곡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려하지 않는다. 기회가 주어지면 지식도, 명예도, 부와 권력도 모두 욕망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죄 짓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가난하게 살면서 아무런 사회적 영향력도 없으며 지식도 지혜도 없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해서 죄에 노출될 기회를 최소화하면 그의 삶이 구원에 이르리라는 소망을 예수가 공생애 동안 가르쳤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그분은 인간은 욕망의 주체로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셨다. 다만 인간 역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욕망해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그분을 참으로 사랑하고자 욕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호2:18-23)
 
그러므로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욕망의 실현이 되어야 마땅하다 할 것이다. "
 
 
 
 
 
 

 
 
 
 

 뒷날개에는 <고흐의 하나님>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인문학적 관점으로 기독교와 그 사상에 대해 살펴본 <인문학으로 기독교이미지 읽기> 독서가 필요한 시대 여러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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