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게시판
작성자 임준태
작성일 2012-12-28 (금) 20:39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tl79
ㆍ조회: 1674      
IP: 147.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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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북파티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자선북파티에 참석했던 임준태 라고 합니다.
임신한 아내와 함께 참석했었던..
 
어제 처음 참석한 홍모양& 자선파티에 대해서 감사인사를 남겨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제가 홍성사 책을 처음 접한 것은 2000년~2001년 경이었습니다.
대학교 1~2학년 때였죠.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당시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보면서 홍성사라는 출판사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마침 학교의 book 교재로 활용되어 3번이나 읽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주로 이재철목사님의 설교와 책들을 접하면서 홍성사에 대해 알아갔답니다.
좋은 책을 만드는 출판사, 신앙인들이 믿을 수 있는 출판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섬에서 공중보건의를 하면서
요한과 더불어 세트를 읽고, 초신자였던 한방선생님과 이재철 목사님의 새신자반, 성숙자반
테입(그땐 테입이었답니다.)과 로마서강해 테입(너무 많아 다 못들었지만)등을 힘께 들으며 신앙을 키워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같이 공부했던 선생님은 이제 부산에서 신앙인으로 든든히 서셨지요.
침을 놓을때마다 환자를 위해 기도하시는
이젠 저보다도 훨씬 신실한 크리스찬이 되셨습니다.
(나중된 자가 먼저된다던가요.^^)
 
그 땐(아마 5~6년 전일텐데) 두번이나 쿰회보에 소감도 실었었더랬습니다.
(장기려박사님책하고, 정진경 목사님 책으로.)
 
지금의 아내와 만나 결혼하기전 양화진 책방과 양화진 100주년 기념교회에 갔었는데
이제 시간이 흘러서 또 시간에 쫓겨 자주 못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언제나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답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나니 예전처럼 마음껏(?) 책을 사진 못하지만
그래도 사도행전속으로 같은 책들은 아내를 졸라 꾸준히 구입하고 있습니다. ^^
C.S루이스의 캘린더나 매일보는 책자도 꾸준히 읽으려 노력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결혼 후에는 아직 가벼운 주머니 사정탓에 주로 '정독 도서관'을 통해서 구입을 하곤 했습니다. 서울도서관에도 사도행전속으로가 꽂혀있던데 얼마나 반갑던지요.(이게 출판서에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지성과 영성의 만남, 기독교 사회주의, 김현종의 FTA를 말하다 같은 책들을 도서관을 통해 구매하고 읽었어요.
그리고  어제 행사도서였던 묻고 답하다라는 책도 도서관을 통해서 이미 보고 있답니다.
공공 도서관을 통해 홍성사책을 즐겨보는분들이 저말고도 많은것 같아요. 
 
어제는 홍성사에서 북자선 콘서트를 한다고 하여 아내를 데리고 오랜만에 양화진책방에 갔습니다.(8시쯤  도착한 커플입니다.)
벌써 2년여 만에 갔는데 역주변은 많이 변했던데, 책방은 예전 그대로라 어찌나 반갑던지요.
 
저희 가족은 내년 2월에 예쁜 아가가 태어날 예정이고 3월에는 직장 문제로 강릉으로 이사를 할것 같습니다. 떠나기 전에 그 모습을 눈에 한번 담고 싶더라고요.
 
가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용기내어 찾아갔고, 또 귀한 책들과 맛난 다과, 멋진 음악, 따뜻한 마음을 선물로 받아와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신 책 꼭 읽고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장기려 박사님 책을 통해 알게된 함석헌 선생님 책이라 기대가 됩니다.
 매일 읽는 책이라 한번에 읽기는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 또 뵐날이 오겠지요.
 
마지막으로 어제 홍성사의 많은 직원분들이 계셨던 것 같은데,
저처럼 앞에서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도 홍성사 책을 통해서 많이 은혜받기도 하고, 감사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20대에 많은 부분은 홍성사 책들을 읽으면서 보낼수 있어서 감사했단 말과 함께...

비록 눈에 보이도록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의 수고가 멀리 땅끝에서 또 보이지 않는 주변 사람들, 앞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까지 좋은 영향을 끼치고 계시다는 것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요사이 점점 멋져지는 책 디자인도 참 좋습니다.^^
 
추운 연말 감기조심하시고 언젠가 웃는 얼굴로 또 뵈었으면 합니다.
욕심이 있다면 제가 제 아들의 손을 잡고 방문할 때까지 꼭 그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겟습니다. 곧 태어날 제 아들 녀석도 홍성사 책을 사랑하며 읽을수 있도록요.
 
언제나 받은만큼 못돌려드려서 송구합니다.
건강하세요.
 
2012.12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임준태, 박선오 드림
 
 
 
 
 
이름아이콘 곽현우
2012-12-29 19:34
 정성스레 편지글을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홍성사에대한 칭찬과 지속적인 관심에도 감사드리고요^^. 사실 자선 북 파티에 많은 것을 준비하지 못해서 찾아오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책을 인연으로 여기까지 오셨으니 앞으로 책을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두분께서 바라시는 만큼 오래도록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개인적으론 책을 구매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니 강릉에서도 홍성사의 책이 헤지고 닳도록 빌려봐주세요^^. 아드님과 함께 방문하시는 그날을 기약하며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ㅡ.
   
이름아이콘 국효숙
2012-12-31 00:46
이름을 여쭤보는 거였는데.. 임준태 님..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오랫동안 회원관리를 담당했던지라..(지금은 다른 친구가 담당을 하고 있지만요) 공보의로 계실 때... 이렇게라도 아! 그분이었구나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강릉이면 제 고향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또 친근하네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기를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송민영
2012-12-31 14:12
와~ㅜ너무 감사합니다. 오히려 저희야말로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마음주셔 감사한걸요.ㅎ.
저도 도서관에 저희 책이 많은 건 많은수록 더욱 좋다고 생각하는지라ㅎ 더욱더 도서관에 요청해주세요. 홍성사 책 갖다달라고.ㅎ함께 읽으며 말씀대로 건강한 문화와 건강한 나눔, 건강한 교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
계속해서 안부전해주시고 기회되면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쁘고 건강한 아가와 임준태님과 사모님을 축복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마지막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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