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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팀
작성일 2013-05-14 (화) 09:56
ㆍ조회: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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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는 기독교를 알리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C. S. 루이스와 함께] 나니아 연대기를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소천 50주기를 맞아, 루이스와 그의 작품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해 보는 연중기획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루이스의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에 대해 정인영 선생님(양주효촌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정 선생님은 현재까지 번역된 루이스의 책을 모두 소장한 자칭 ‘C. S. 루이스 팬클럽 회장’이자, 어린이 독자들에게 1944-1963년 사이 루이스가 보낸 97통의 편지를 모아 엮은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홍성사)>의 번역가이기도 합니다.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는 ‘나니아 연대기’의 팬이던 아이들이 루이스에게 책과 작가, 글쓰기 요령, 학교생활과 신앙 고민 등을 주제로 궁금한 점을 물은 것에 대한 그의 답장입니다. -편집자 주
 
1. ‘나니아 연대기’는 어떤 이야기이죠?
‘나니아 연대기’란 <마법사의 조카>, <사자와 마녀와 옷장>, <말과 소년>,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은의자>, <마지막 전투> 등 일곱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연대기 소설입니다.
아슬란이라는 사자가 노래로 나니아라는 나라를 창조합니다. 노래를 부르면 땅에서 꽃과 나무도 자라고 동물들도 ‘펑’ 하고 나옵니다. 그 중 동물을 골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죠. 그러니까 나니아는 말하는 동물들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마녀가 침입하고 잊을 만하면 등장해 나니아 국민들을 괴롭힙니다. 그때마다 우리 세계의 어린이들이 가서 나니아를 구합니다.
그래서 나니아에는 ‘아담의 아들과 이브의 딸’들이 나니아를 구한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그 전설은 매번 사실로 확인되구요. 왕도 바뀌고, 노예 생활도 하고, 침략 전쟁도 막아내며 나니아는 지속되지만 2555년 만에 결국 망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7권 전체가 서곡에 불과한, 진짜 모험이 시작되니까요.
 
2. ‘나니아 연대기’는 언제, 누가 쓴 책이죠?
1950년대 초 영국의 영문학자였던 C. S. 루이스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이 나올 당시 루이스는 이미 전시 라디오 강연 시리즈(나중에 <순전한 기독교>로 묶여 출간됩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같은 책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책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의아했습니다. 50세가 넘은 노총각 교수가 이런 책을 썼으니까요.
<섀도우 랜드(루이스의 결혼과 사별에 관한 영화)>에 보면, 친구 교수들이 술집에 모여 “잭의 빌어먹을 동화책 얘기는 한 마디도 더 하지 마” 라고 하면서 농담을 던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술 옷장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간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한다면서요. 이어 루이스가 “이건 마법이야, 마법!”이라면서 변호를 하죠.
루이스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을 헤아렸다고 합니다.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를 보면 50세가 넘어 동화를 즐겨 읽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진정한 영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여러 곳에서 하죠.
 
3. ‘나니아 연대기’를 17세부터 썼다구요?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루이스는 이미지를 연결시키면서 책을 썼습니다. 그런데 7권 중 첫 작품인 <사자와 마녀와 옷장>의 한 장면이 열일곱살 때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답니다. 여자아이와 염소인간이 팔짱을 끼고 눈 덮인 숲을 걸어가는 장면입니다(출판사에서도 이 장면을 책의 맨 앞에 넣어 놓았습니다). 이야기를 만들어 보려고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제대로 된 작품은 50세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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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3637
 
 2013.05.13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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