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게시판
작성자 홍성사
작성일 2007-05-14 (월) 22:56
홈페이지 http://hongsungsa.com
ㆍ조회: 6506      
IP: 58.xxx.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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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글방' 에 관련하여.
글방의 행보를
이렇게 기록한다     
                                  
때때로 근심이 생긴다.
그 근심은 피할 수 없어서 받아들이고 나서야
벗을 수 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가 그랬을까!  
굳이 ‘경영 포기’라 하기보다, 그래야만 할 것 같은
상황과 시기가  그리 몰아가는 품새다.
글방을 그만둔다.
아이의 탄생처럼 소망하며 기다리고 정성을 들여 걸음마를
격려하고 제법 걷게 되자 저 홀로 서기를 지켜보며
보호자로 있어 온 시간이 13년이다.  5월 19일이면 13번째 생일이다.
그 생일을 같이 못하고 4월 1일부로 우리의 법적 인연을 마무리했다.
동네를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의 실천이 ‘우리동네 믿음의 글방’의
출현 이유였고, 이즈음 적지 않은 어린이 도서관의 생성이 그간의 보람이며,
곁에서 지켜보는 우리에게 출판의 목적을 확고히 해 준 멋진 파트너였다.
글방은 여전하다.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지만, 더 나은 후원자를 찾아 법적 절차를 밟았다.
얼마 전 한동네에 세워진 교회에 부탁을 했다.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이다.
우리의 임무를 지역 교회에 맡겨 드렸다. 아주 잘 해 주시리라 믿는다.
홍성사에게 속한 글방은 그리스도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였다.
교회에 속한 글방은 그리스도인의 지역봉사의 장이다.
홍성사가 운영한 글방은 예수정신을 품고 세상을 섬긴 하나의 길이었다.
교회가 관리하는 글방은 예수정신을 드러내고 세상을 섬기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이렇듯 두 역할이 감당했고 감당해야 할
염려의 부분과 수위는 각기 다를 것이다.
그러나, 다르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글방을 향한 응시의 긴장이 그것이다. 살뜰히 보듬어진 글방이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우뚝 설 소망이 저에게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근심으로부터 복종의 권면을 듣는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행보를 익히 알고 있으므로.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정애주(대표이사)
이름아이콘 김경혜
2009-05-13 14:36
정애주님, 홍성사의 진정어린 사랑과 돌봄으로 글방이 '동네글방'으로 십여년을 굳건히 자리매김 했었지요. 3년째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홍성사의 바톤을 이어받아 글방 지킴이가 되고 있고, 여러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즐겁게 역할 나눔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요. 홍성사 역시 관심과 기도로 그림자같은 버팀목이 되어주심을 믿지요. 알게 되면 이해하게 되고 관심이 가고 사랑이 싹튼다는 체험적인 말을 실감하면서 글방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김경혜
2009-05-16 08:58
우리 동네 글방이 문을 연지 15년이 되었어요. 오늘 오후 1시부터 글방에서 <멋진 생일잔치>를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이름아이콘 김경혜
2009-05-16 15:22
글방의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이름아이콘 이낭우
2009-08-29 13:19
글방선생님1호인 이낭우입니다.
아 벌써 15년이 되었군요.
지금은 어찌 바뀌었을까 가늠조차 할 수 없지만...더 아름다운 역할로
섬기고 계신 홍성사 가족들과 정애주사모님..그리고 많은 그리운 얼굴들을
홍성사 사이트를 통해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메릴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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