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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S.루이스 책 읽기 모임 ] '세상의 마지막 밤'C.S.루이스의 출생일을 몇달 앞서서 그의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에 읽을 책은 루이스의 신간 <세상의 마지막 밤>입니다.7편의 에세이가 수록된 얇은 책입니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책읽는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루이스 마니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일시: 9월 25일(목), 10월10일(금), 10월 23일(목), 11월 6일(목) 시간: 저녁 7시. 참가자의 동의에 따라 날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장소: 양화진책방 (합정역 7번출구, 문의 02-333-5163) 도서: C.S.루이스의 신간 <세상의 마지막 밤> 진행: 정인영 선생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라는 책을 번역해주셨지요 ^^.  읽는 방법1) 그 자리에서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습니다.(미리 읽어오면 당연히 좋겠죠.) 낭독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같이 얘기합니다. 말 그대로 읽고 얘기합니다. 누군가 미리 발제를 하고 질문에 답을 다는 식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 읽으면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얘기하겠지만 핵심은 그 자리에서 읽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2) 총 7개의 에세이 중 4개를 골라 읽습니다. 첫 날은 '기도의 효력'을 읽습니다. 3) 모임이 끝나면 소감문을 쓰고 공유합니다.(이건 부담될 것 같아 할까 말까 고민입니다. 이거 때문에 부담되신 분은 안 쓰셔도 됩니다. 진짜로요)  기타 정인영 선생님의 말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단 책을 너무 많이 읽은 분이나, 루이스에 대해 더 이상 배울 게 없거나, 이미 여러 곳에서 내공을 쌓으신 분들은 굳이 오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이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떻게 읽기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 시도했다가 여러번 실패하신 분이면 더 좋겠네요. 이 모임을 진행하는 저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루이스 책이 좋아서 읽고, 또 읽고, 다시 읽고 있습죠. 루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어, 님도 그러세요? 난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라고 하고 싶어서 책읽기 모임을 합니다.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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