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원 삼수령 목장을 소개합니다.

예수원 삼수령 목장의 사업 목적은 통일을 준비하며 북한과 관련된 사역을 돕는 데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예수원 삼수령의 기독교 대안학교인 생명의강 학교를 후원하는 것입니다.

현재 생명의강 학교는 마을의 하사미 분교를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학교는 목장 땅 안으로 이전하여 기숙사 학교로 전환할 것입니다.

이때 탈북자가정의 자녀들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학생으로 받을 계획이며

바로 이들에게 목장의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여력이 되면 학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예수원 삼수령목장의 한우사업은 북한사역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생명의 강학교와도 긴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삼수령목장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천혜의 자연 환경에(해발1000m) 있으며 15만평 산지 속에 방목지가 3군데나 있습니다.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소들은 푸른 초지에서 자유롭게 생초를 먹고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여기에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항생제가 들어 있지 않아 친환경 축산을 가능케 합니다.

또한 태백시에서는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인증 받았습니다.(HAACCP인증:2010-0-0484)

철저한 개체관리와 축사내부의 청결화로 인해 저희 목장의 소들은 똥을 묻히지 않아 목욕한 것처럼 깨끗합니다.

그리고 공동체 가족들이 정성을 다해 키우기에 삼수령목장의 한우는 믿을 만하며 맛도 훌륭합니다.

이 한우를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방식은 먼저 소비자에게 도축날짜와 도착(택배)날짜를 약 1개월 전부터 광고(문자 또는 메일로 보내줌)하여 미리 예약 받는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아주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제공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냉동고기없음)

가공과 포장 그리고 택배는 유기농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주)씨알살림축산에서 하며 고기는 저희 목장의 소를 가지고 작업합니다.

예수원 삼수령 목장의 비전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저희 한우를 구입해 주시는 것이고, 둘째는 여유가 되시면 송아지를 후원하시는 것입니다.

송아지 후원금은 300만원(1마리-약12개월간의 사료비포함)이며, 이 송아지를 키워서 2년이 지나면 한우로 판매해서 수익금을 창출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금 중 200만원은 학교에 후원하고, 나머지 원금으로 다시 송아지를 사옵니다. 이런 방식으로 원금 300만원은 계속 회전할 수 있는 살아있는 자금입니다.

현재까지 송아지 후원금으로 송아지 15마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송아지 꿈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북한이 개방되는 때에 북한의 주민들에게 후원해주어 북한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세워주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