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S. 루이스 읽기 1년 계획표C. S. 루이스 읽기 1년 계획표 기독교 신앙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변호한 루이스의 책이 열두 권 있다. 내가 제안하는 1년 읽기 계획표를 소개한다. 루이스의 신학 서적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전한 기독교》를 읽자. 이 책은 찰스 콜슨의 회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하다. 2월.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정통 기독교의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형이상학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영적 성장을 위한 책들’ 목록에 오른 적이 있다. 함께 목록에 오른 책으로는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자서전과 장미십자회 사상Rosicrucianism의 가르침 및 기타 신비주의 서적들이 있었다. 어떤 독서 목록에 올라 있건 루이스의 책은 최대한 구해 보자고 말하고 싶다. 3월. 부활절에 맞추어 《기적》을 읽자(루이스는 기독교의 이야기가 정확히 하나의 장엄한 기적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 책은 기적에 관한 대단히 복잡한 분석과 변호를 담고 있다. 4월. 《인간 폐지》에 도전해 보자. 같은 범주에 드는 그의 모든 책 중에서 루이스 본인이 가장 좋아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 B. F. 스키너와 그의 베스트셀러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를 만났다면, 이 책에서 유용한 대안적 견해를 보게 될 것이다. 인간 가치에 대한 작지만 심오한 책이다. 5월. 《영광의 무게》를 읽자. 루이스가 1940년대에 했던 설교와 기독교적 강연들이 실린 멋진 모음집이다. 일부 루이스 독자들은 설교 ‘영광의 무게’를 그의 저작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다. 6월. 루이스가 쓴 마지막 책 《개인기도》를 읽자. 물론 그는 지금 천국에서 우리를 놀라게 할 만한 또 다른 책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루이스가 가상의 절친한 친구에게 보낸 기도에 대한 개인적 신념들이 담긴 편지들을 싣고 있다. 7월. 《고통의 문제》를 읽자. 1941년에 나온 이 책은 루이스가 쓴 최초의 직접적인 변증서다. 그는 요청을 받고 이 책을 썼다. 우리 모두 그 요청을 한 사람에게 대단히 감사해야 할 것이다! 8월. 《시편 사색》과 함께 긴장을 풀자. 루이스는 T. S. 엘리엇과 함께 성공회의 시편 새 번역을 도운 후 이 책을 썼다. 9월. 루이스의 책 《세상의 마지막 날 밤》에 실린 일곱 편의 에세이를 읽자. 추측할 수 있겠지만, 표제 에세이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루고 있다. 종말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유익을 얻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10월. 루이스의 책 《기독교적 숙고》에 실린 열네 편의 에세이를 읽자. 이 책에 실린 마지막 글은 우주 탐험에 대한 기독교적 견해를 담고 있다. 11월. 감사한 마음으로 《피고석의 하나님》에 실린 마흔여덟 편의 에세이와 열두 통의 편지를 읽자. 이 책은 금광이다. 12월. 한해의 마지막 달, 너무 지치거나 바빠서 많은 글을 읽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루이스의 짧은 에세이집 《양치류 포자와 코끼리》를 읽을 시간이다. _ 2월 중순에 출간될 《C. S. 루이스와 세계로》 부록에 있는 내용입니다. 월별로 나뉘어 있어 계획표대로 같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
|
오은숙
2012-02-01 10:14
|
<C.S.루이스와 세계로>~ 오호~~ 점점 기대되는 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