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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그리고 몇가지..홍성사를 흠모하여, 자주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는 최수영입니다. 온라인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신 것 축하드려요. 개성있는 첫 페이지부터 꼼꼼히 정성드려 만드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연도별 저자별로 책을 친절히 소개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출판사 홈페이지로서 가장 부각되어야 하는 부분이 잘 정리되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자유게시판과 공지사항을 올리는 역할로 '백창석의 사랑방'이 만들어 진것 같은데. 왜 이름을 '백창석의' 사랑방 으로 하셨나요?^^ 모두가 쓸 수 있는 게시판이라면 혹은 홍성사에서 이야기하는 공지사항이라면, '홍성사의 사랑방'이나, 그냥 '사랑방' '나눔터'와 같은 이름이 좋을 것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백창석'이라는 분의 칼럼이 올라오는 코너 일거라 생각하고 자유게시판을 한참 찾았거든요^^ 온라인 공간을 리뉴얼 하신 목적 가운데 독자와의 활발한 사귐을 위한 이유도 있을텐데.. 독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름을 바꿔주시거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질문. 같은 맥락으로 '이남진의 사진첩' 역시 코너명을 봤을때. 이남진 이라는 사진작가님의 코너(사진과 책 묵상한 글이 있다거나..)로 상상했는데^^ 실상은 홍성사 관련 사진이 올려져 있네요. 호호 백창석, 이남진 이라는 이름을 넣으신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굳이 이름을 내세운다면, 두분의 개성넘치는 글과 사진이 있으면 좋겠구요^^ 세번째 질문. 홍성사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서 아쉽네요. 출판사는 출간된 책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정직한 소개 방법이지만 그래도 홍성사가 지향하는 방향을 짧게라도 소개해주시면 어떨까요? 책에도 편집자의 글이 있듯이 홍성사의 비전이나 운영가치가 드러나는 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번째. 북뉴스 파일로 올려주셨는데.. pdf 파일로 바로 올려주시는것은 어떨까요? 알집으로 압축해서 올려도, 그다지 파일크기는 다르지 않을텐데 다운받고 압축을 푸는 두번의 과정을 거쳐야 할 이유가 없을 것같습니다. * 언제나 새로움은 기대감과 함께, 약간의 불편을 동반하는 것. 새로움이 반가운면서도, 익숙함이 그리운 한 독자의 긴 넋두리로 담담히 받아주시고 저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홍성사에서 5분 거리에서 지내고 있어서, 밤마다 산책하며 우리동네글방 홍성사 헌책방 앞을 기웃거리는데 직장인이다보니 매번 문닫은 모습만 보고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번 꼭 문열린 날 뵈러가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최수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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