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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추천도서 - 한국 기독교 소설봄님이 왔어요 나뭇가지에 봄님이 왔어요 시냇가에도 봄님이 왔어요 들판위에도 봄님이 왔어요 내마음에도 - <봄님이 왔어요>(김희동 작사, 작곡) 네, 봄님이 왔습니다. 아직 찬 기운이 선득선득 목덜미에 느껴지지만 봄님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온 세상에 봄의 기운이 가득한 이때, 3월 추천도서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언제쯤 봄이 올까 오매불망 기다리는, 바로 한국 기독교 소설입니다. 소설 시장이 불황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기독교 소설은 아직 싹이 트지도 않은 곳이랄까요. 홍성사는 불모지와 같은 이곳에 오늘도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2인자 시리즈가 완간되었고, 레프트 비하인드가 완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만 국내 소설은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앞선, 진리를 성급히 확성기로 전달하는 소설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이, 숨어 계신 하나님을 보는 눈, 신앙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담긴 그런 소설을 만나고 싶습니다. 어딘가에서 영글어 가고 있을, 그런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 매월 추천도서는 20%(신간 10%) 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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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라
2012-04-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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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사실은 올초부터 기독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걸 어디에서 받아줄까 고민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붙잡기 위해 제 자신과 싸우고 있었어요. 공지글을 읽고 코끝이 찡하긴 처음이네요. 기도하며 열심히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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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팀
2012-04-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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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라 님, 마음을 울리는 소설이 손끝에서 나오길 기도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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