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책방 행사안내

1. 소설 토론의 밤

‘Real Life in the Novel’

대상 󰠛 소설을 통해 세상과 인간을 알아 가기 원하는 개신교 목회자 또는 신학 전공자

취지 󰠛 목회자는 세상과 인간의 참 모습을 이해할 때에 참다운 목회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소설은 세상과 인간의 진실을 언어의 구조를 통해서 형상화하기에,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

찰력을 얻게 해준다. 인물・사건・배경과 주제・구성・문체의 유기적 구조 속에 담긴 소설적

진실을 발견함으로써 성경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눈이 열릴 것이다.

기간 󰠛 ① 월1회 ② 2016년 3월~12월 ③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 󰠛 양화진책방

내용 󰠛 ① 한 달에 지정 소설 한 권을 읽는다. ② 서평을 작성해(A4용지 3~4매 정도) 모임

 당일에 발표한다. ③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한다.

논의 작품 󰠛 아래 작품은 추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진행자 󰠛 현길언   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 교수로 25년간

 재직하였고, 정년 퇴임 후 현재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학술교양지 《본질과현상》의 발

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며 소설을 쓰고 연구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1980년 《현대문학》

을 통해 등단한 후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벽》 등 여러 권의 소설집과 《투명한 어둠》,

《여자의 강》, 《사막으로 난 길》 등 장편소설 여러 편을 썼다. 또한 서사문학의 원형인 어린

이 문학에 대한 관심에서 3부작 성장소설을 집필하여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

였고, 성경에 대한 문학적 이해의 방법론을 탐색하여 성경의 의미를 보편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기독교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녹색문학상, 백

남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2. 시로 대화하는 밤

‘Poem Therapy’


대상 󰠛 생생한 언어(시어)로 인생의 질문들을 길어 올리기 원하는 사람들

취지 󰠛 다른 이에게 털어놓기 힘든 인생의 질곡을 정제된 언어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내

면의 정화를 경험한다. 나의 언어로 나의 이야기가 담긴 ‘시의 집’을 지으며 창작의 즐거움을

 맛보는 한편 안식과 치유를 깊이 누리게 될 것이다.

기간 󰠛 ① 월1회 ② 2016년 3월~12월 ③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30~9:30

내용 󰠛 ① 《그를 두고 오는 길》에 담긴 시를 함께 읽는다. ② 자유롭게 떠오르는 시상을 따

라 시를 짓는다. ③ 각자 지은 시를 낭송한다.

진행자 󰠛 정국인   《그를 두고 오는 길》 저자. 한국 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도카

이은행 서울지점에서 12년간 근무했다. 평소 건강했던 남편은 자상한 아빠이자 신망받는 기

자였다. 아이들 입시도 마치고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무렵, 느닷없이 남편의 발병 소

식을 듣게 되었다. 간암 말기였다. 이후 1년을 열흘 못 채운 기간 동안 남편을 간병하고 먼저

 떠나보냈다. 그러한 인생의 소용돌이 가운데 탄생한 시집이 《그를 두고 오는 길》이다. 과부

 된 자의 시린 그리움과 절망의 진창을 포복으로 지나, 지금은 엄마의 이름으로 매일을 달리

고 있다.
 

                         ‘소설 토론의 밤’ 또는 ‘시로 대화하는 밤’ 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홍성사 대외협력팀 허은

                                 TEL: 02-333-5161(ext.600)
                               Email: eun@hongsung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