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여섯 번 째! 합니다.

아직 꽃이 만발한 봄은 아니지만,

찬 바람 사이사이 봄 냄새가 솔솔 풍겨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 겨우네 묵혀뒀던 집 구석에 짐으로 있었던 그렇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누군가에게 가면 새로운 의미가 되어질 것들로

홍성사 앞마당에서 또 작은 장터 한 번 꾸려보아요.

네! 여섯번째 홍성사 벼룩시장입니다.

장소는 언제나처럼 홍성사 앞마당입니다.

언제냐구요? 3월 21일 목요일! 목요일입니다.

(이 날은 오늘처럼 쌀쌀하지 않기를.. 제발..)

팔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갖고 나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좋은 물건 착한 가격에 구입하는 행운도 누려보세요.

홍성사의 조금 상처받은 책들도 착한 가격에 만날 수도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우리 그 때 만나요..

주변에 소문 내주셔도 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