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든 부모들이 선택한 ‘최고의 어린이책’!

2003년 3,4월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 달의 책’!

이 시대 아이들에게 행복의 비밀을 일깨우고, ‘나눔의 기쁨’을 퍼뜨리는 매혹적인 동화!
‘행복은 결코 물질적 풍요로 얻을 수 없다’는 오래된 진리를 퀼트 양식의 수채화에 담아 들려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책.

※ 자녀와 조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완벽하게 아름다운 책”(Perfectly Beautiful) - 아마존 독자서평

과장이 아니라 편집자가 보기에도 참 아름답고 매혹적인 수채화가 넋을 읽고 빠져들 정도로 아름다운 책입니다. 게다가 퀼트 할머니를 통해 참 행복의 비결을 발견하는 왕의 이야기가 가슴 가득 따뜻한 감동을 안겨 주는 책입니다.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넉넉히 그려지는군요. 이 행복한 책을 기대해 주세요.


⊙ 뉴욕 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셀러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최고 인기 있는 그림책’ 수상

⊙ 2000년도 북센스(Book Sense) ‘올해의 어린이 책’ 수상

⊙ 2000년도 로고스 도서상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수상

⊙ 2000년도 전 미국 부모들이 선택한 책(Parent's Choice) 은상 수상

제프 브럼보
아내 마시아와 도둑고양이 루 그리고 페르시아 산 고양이 샘과 함께 시카고와 타오스(Taos)에서 살고 있다. 그의 첫 작품으로는 우정의 힘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의 가치를 독특하게 그린 어린이책 《사랑에 빠진 달에 사는 사나이》(The Man-in-the-Moon in Love)가 있다.

양혜원
1970년 생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수료했다. 한국 라브리(L’Abri)선교회 협동간사로 6년간 섬겼으며, 1994년부터 통역과 번역 일을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디스 쉐퍼의 라브리 이야기》, 《대천덕 자서전 - 개척자의 길》, 《예수원 이야기 - 광야에 마련된 식탁》,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모자》,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 등을 번역하였다.

[신문기사]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다분히 철학적인 질문에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답해주는…… 《퀼트 할머니의 선물》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유쾌한 우화다. 수많은 보물을 창고에 가득 채워놓고도 행복해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는 욕심 많은 왕.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보물을 찾고 있던 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퀼트를 짜는 할머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퀼트를 손에 넣기 위해 떠난다.

그러나 할머니는 완강히 거절한다. 자신의 퀼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이지 부자들에게 팔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화가 난 왕은 할머니를 사나운 곰이 사는 동굴과 발끝만 디딜 수 있는 작은 섬에 버리지만, 퀼트로 짠 베개와 외투를 선물받은 동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결국 할머니에게 두 손을 든 왕은 퀼트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을 묻는다. “당신이 가진 모든 보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면 돼요. 선물을 하나씩 나눠줄 때마다 퀼트 한 조각을 꿰매드리지요.”

이는……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글/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2003. 01. 20